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광주 교사들의 지식창고 ‘다모다’ 개발 박차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2-25 11:58:31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 시작 페이지 캡쳐.(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한 해 동안 개발했던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이하 다모다) 구축 개발을 진행해 내년 6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다모다’는 이정선 광주교육감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생과 교사들이 손쉽게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다모다’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 모두 함께 참여하는 교실, 다양한 실력을 키우는 광주교육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플랫폼의 명칭이며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TF를 구성하고 6차례 컨설팅을 실시했다.

‘다모다’ 플랫폼에는 학교급별, 학년별, 교과별, 단원별 영상, 학습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현장 교사들이 손쉽게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업성장인증제, 교과아카데미, 교원수업나눔동아리 게시판 등을 활용해 교사들의 교수학습자료가 공유되고 교육청의 수업 활성화 정책을 지원한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초·중·교 교사 및 정책 관련자 80명을 대상으로 ‘2023 광주형 수업아카이브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형 수업아카이브 소개 ▲수업 아카이브에 동영상 쉽게 올리기 특강 ▲수업아카이브 활용 및 개선 방안 토의 순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동곡초 정다솜 교사는 “다모다 플랫폼을 통해 현장 교원들 간에 좋은 수업자료와 우수콘텐츠가 공유되면 좋겠다. 보다 많은 교원들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교원의 연구 문화 조성 및 수업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 아카이브를 만들었다"며 “광주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다모다’가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형 수업아카이브 ‘다모다’는 내년 6월 정식 개통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료도 함께 탑재되어 교사와 학생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