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 ’ 운영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일과 학습 같이 하는 학생 지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15 11:19:51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상호학점 인정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청이 15일부터 26일까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학생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2학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각 지역대학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5개 핵심분야 11개 과목이 개설돼 이뤄진다. 직업계고 1~2학년 학생 127명이 참여해 동강대, 서영대, 조선이공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등에서 시퀀스제어, 전기공학개론, 전기옥외배선, 트렌드헤어컬러, 양식조리캡스톤디자인, 일러스트디자인 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일·학습 병행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은 지역대학이 개설한 4과목(최대 8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또 6개 대학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타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도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직업계고에서 이수한 전문교과 학점은 각 대학 자율에 따라 고교선취득 학점(최대 10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지역대학에 진학 시 최대 18학점을 인정받아 일과 공부를 같이 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협력의 좋은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시, 대학 등 지역연계 기관과 함께 고졸 인재의 양성과 취업,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5개 핵심분야(미래형운송기기, 에너지산업, AI융복합, 의료헬스케어, 문화산업)를 중심으로 취업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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