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
본청·직속기관 등 청사시설 방호·경비 10명 채용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1-29 10:51:35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본청 또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 등 담당할 신규 청원경찰 1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방식으로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3월 17일),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검정,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한국사,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이며,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응시자격 요건과 가산 해당 여부 등을 심사하고, 3차 체력시험(악력,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과 4차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무도 유단자와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 등은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원경찰 시험에 관심이 많은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원경찰 채용시험은 5명 선발에 141명이 지원해 경쟁률 28.2 대 1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