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좋았던 말, 싫었던 말'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최선아 | 기사입력 2013-07-02 14:23:16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아주 사소한 고백’과 함께 학교 구성원들 간의 말과 행동을 개선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좋았던 말(행동), 싫었던 말(행동)’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 폭력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해 현대해상과 교육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함께 시작한 소통 캠페인이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에 좋았던 말(행동)과 싫었던 말(행동)이 무엇이었는지 서로 공유하고 이를 분석하여 제공함으로,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학교 구성원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고자 한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7월1일~7월 14일까지 학교폭력예방 종합포털사이트(StopBullying)에서 진행하며 각각의 대상에게서 들었던 ‘좋았던 말(행동)과 싫었던 말(행동)’이 무엇이었는지 댓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 학생 : 선생님, 친구, 어머니, 아버지의 말(행동)
- 학부모 : 선생님, 자녀의 말(행동)
- 교사 : 학부모, 학생의 말(행동)

또한 설문조사 기간 동안 참여한 사람들의 의견을 읽어보며 자신의 언어사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수합된 의견들은 대상별로 가장 많은 의견이 무엇이었는지 분석하여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를 통해 7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 구성원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관계의 개선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라며 “이번 설문조사가 학교 구성원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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