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원대, 송세강·권정숙 부부에게서 근대유물 기증받아
대추장/가마/함/경대/벼루함/무쇠화로/호롱대와 호/디딤돌 등 52점 기증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13 14:16: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13일 오전 본부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과 박영태 이사장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세강(72세), 권정숙(64세) 부부로부터 근대유물(가마 외 51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오랫동안 근대유물을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송세강, 권정숙 부부가 (구)신학관을 복원하여 역사자료실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목원대 소식을 전해 듣고 기증을 결심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달식에서 김원배 총장은 “1950년 이전에 사용되었던 물건으로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 하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대학 방문객이나 학생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전시하여 교육용으로 활용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달하였다.

한편, 박영태 이사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구)신학관 복원 후 최초의 유물기증으로 신학유물자료와 연계하여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역사자료실이 만들어질 수 있어 감사드린다” 하였다.

이에 송세강 씨는 “소장품을 기부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고 하였다.

기증한 근대유물은 삼층장, 이층장(대추장), 반닫이(대1, 소1), 삼층찬장(부엌장), 찬장(책장 중1,소1,), 사방탁자(장식장), 둥근통, 가마, 함, 경대, 벼루함, 상, 무쇠화로, 놋쇠불고기판, 놋쇠주전자, 화로, 호롱대와 호롱, 디딤돌과 방망이, 담뱃대, 자, 다리미, 삼베짜는 풀솔과 바디, 되와 말, 남박, 술짜는 것, 놋쇠요강, 타자기, 현글출판기, 인두, 턴테이블과 LP판으로 되어 있다.



목원대는 (구)신학관 2층에 전시실을 마련해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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