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원배 총장과 최호칠 이사장, 김준태 사무국장 등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목원대학교와 한국기독병원간의 상호 교류 및 건강검진, 예방의학지원 등의 업무협약을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학술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두고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호 협력 방안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목원대 신학대학 82학번 동문 출신인 최호칠 이사장은 “목사로써 뜻 깊은 일을 많이 하기위해 의료기관을 설립, 운영하였다“며 ”의대가 없는 모교에 동문으로써 보건의료분야 협약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목원대와 협약으로 주어진 기회를 통해 모교를 섬기고 수익의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학교 발전에 힘쓰겠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원배 총장은 “우리대학에 의대가 없어 뭔가 허전하였던 참에 동문목사님이 의료시설을 개원해서 모교 구성원에게 혜택을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