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예농협, ‘사랑의 쌀 1만kg’기탁
복지만두레 통해 8개 푸드마켓, 무료급식소, 긴급필요 가정 등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6 12:59: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염홍철 시장, 김의영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은 2013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일환으로 사랑의 쌀 1만㎏ (25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오는 28일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겨울나기 지원사업인「돌봄가족 김장나눔축제」행사시 대전지역 8개 푸드마켓과 무료급식소 등 긴급 필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차상위 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하다”며 “그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임직원 130명과 조합원수 700여명이 농산물을 공급해오는 지역사회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기관으로 이웃돕기 지원에 2006년부터 김장 및 사랑의 쌀을 무상으로 지역 어려운 시민에 공급하여 왔으며, 산성동 본점 외 7개 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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