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는 27일 오전 10시 교내 56주년기념관 1층 서의필홀에서 ‘조기 외국어교육과 이중언어강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외국어 조기교육 열풍을 타고 생기는 부작용들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체계적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중언어강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재우 중앙다문화교육센터 전문위원이 ‘조기 외국어교육과 이중언어강사 활용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하며, 박주삼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이미림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상운 대전 흥룡초등학교장, 변상섭 대전일보 교육문화부장, 최희숙 대전사립유치원 연합회고문 등이 참여해 토론을 갖는다.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한남대 다문화교육원 강정희 원장은 “다문화가정 여성이 원어민이라는 점과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이수한 강사라는 강점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한다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다”며 “이중언어강사를 활용한 외국어교육을 학교 및 유치원에 접목·활성화 시킬 방안을 도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