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목원대(총장 김원배) 교양교육원(원장 조은순)이 주관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이 12월 5일 오후 3시 교내 채플에서 고승덕 변호사를 초청해 13학년도 2학기 마지막 특강을 갖는다.

고승덕 변호사는 강연에서 “ABCD성공법, 꿈으로 돌파하라”는 주제로 인생이란 의미와 가치를 만드는 과정으로 어떻게 그 의미와 가치를 만들고 찾아갈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 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실패를 두려워하고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나는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다. 성공에 가까이 가고 있기 때문에!” 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생각의 틀을 바꾸자! 그래야만 인생이 달라진다”등 패기와 실천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갈 지침이 될 강연을 할 예정이다.

서울대 법과대학 재학 중 3대 고시, 사법고시(최연소), 행정고시(수석), 외무고시(차석)를 합격한 그는 예일 로스쿨 석사(LL.M), 하버드 로스쿨 석사(LL.M), 컬럼비아 로스쿨 박사(J.D)를 마쳤다.

그리고 한국청소년발전포럼 공동대표, 다애다문화대안학교 교사, 국제민주연맹(IDU) 부의장 등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사단법인 ‘꿈을 키우는 사람들 드림파머스’ 대표이기도 하다.

저 서로는 <꿈으로 돌파하라’-청소년을 위한 고승덕의 ABCD성공법>, <‘고승덕의 ABCD성공법-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등이 있다.

목원대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예술과 문화, 사회,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강연을 듣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잠자고 있는 자아를 발견하여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준비한 강좌이다.

13학년도 2학기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9월 12일 첫 강연 윤구병 철학자를 초청 “철학을 다시 쓴다”를 시작으로, 9월 26일에는 의사이며 방송인인 박경철 선생을 모시고 “그리스 문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10월 10일에는 우리 대학 뮤지컬 학부 학생들의 “싱글즈”공연, 10월 24일에는 작가이며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선생님을 초청, “위대한 시작”, 11월 7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김동원 감독을 초청 “영화, 가을과 만나다”, 11월 21일에는 과학자 백홍열 박사를 초청, “과학자가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었다.

이번 학기 르네상스 교양특강의 마무리 행사는 격주로 학생들이 제출한 독서에세이 및 강연에세이 우수학생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목원대 르네상스 교양특강이 여타의 인문학 강좌 혹은 명사초청 특강과의 차별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점은 바로 명사추천도서를 미리 읽은 후 특강을 듣고 독서의 내용과 강연의 내용을 떠올리며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계된 에세이를 쓰도록 되어있으며 학점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매학기 에세이를 심사하여 우수 학생에게는 총장상과 장학금도 수여된다.

목원대 르네상스교양특강은 수강생 500명 이외에도 약 250석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지역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대학과 지역이 더불어 가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목원대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다음 학기에도 우수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찬 내용의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