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전거축전 개최
30일 시청 문화광장, 자전거타기 붐 조성
| 기사입력 2009-05-03 11:00:33

오는 30일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고 저탄소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각 지자체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바퀴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자전거축전은 자전거 동호인, 학생,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전국투어단 3백여명이 동·서부 2개 코스로 나눠 오는 25일 서울을 출발해 대전, 전주, 광주, 목포, 대구, 부산 등 13개 거점도시를 거쳐 5월3일 창원에 도착하는 800여㎞의 전국 최대규모 자전거 축전이다.

광주시는 전국투어단이 광주에 도착하는 30일 오후3시 시청 문화광장에서 자전거동호인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전국투어단과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500여명이 상무지구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와함께, 자전거타기 묘기공연, 치어리더 공연, 일렉 앙상블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비영리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모집한 자전거 100대를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기증한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50대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시와 YMCA 등 8개단체가 연합,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한 ‘빛고을바이크사업단’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전거에 대한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주요행사/자전거축제)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전국투어단은 광주에서 하루를 묵은후 5월1일 오전11시 시청앞 광장을 출발, 목포와 진주를 경유해 정부 주요인사와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5월3일 창원시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 막을 내린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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