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 최대 노인건강타운 개원
1등 복지도시 실현 위한 첫발 내딛어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1 13:42:31



광주시가 고령사회에 대비해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10일 문을 연다.



시는 오전11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과 박광태 광주시장,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박광태 시장의 기념사,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김동철 민주당 시당위원장, 강박원 시의회 의장,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원식에 앞서 전재희 장관과 박광태 시장 등은 건강타운 표지석 제막과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을 하고, 개원식 후 체육관과 복지관, 문화관 등의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개원식 부대행사도 마련돼 오후1시부터 건강타운 체육시설지구에서 7,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1등 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1천8백억원을 투입해 3단계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건강타운은 이 가운데 1단계 시설로, 690억원이 투입된 부지 101,590㎡, 건축 연면적 20,266㎡ 규모로 복지관, 문화관, 체육관, 후생관 등 4개동과 체육공원 등 문화체육시설로 이뤄졌다.



이후 2단계 사업인 75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이 오는 18일, 골프장은 내년 상반기에 개장하며,3단계 시설인 의료서비스단지는 노인들의 고질병인 고지혈증, 당뇨, 류머티즘, 관절염, 치매 등을 치료하는 퇴행성질환 전문병원, 시립 치매병원과고령친화제품의 전시와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이 2011년 말 준공하게 된다.



이와같은 사업이 완료되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여가, 문화, 건강 등을 한곳에서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노인의료 서비스 허브도시로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시설현황



- 복 지 관 : 프로그램실(요가, 체조, 단학, 기공 등),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당구장, 탁구장 등

- 문 화 관 : 노래방, 컴퓨터실, 도서·자료실, 카페, 전시실, 공연장, 대강당

- 체 육 관 :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건강분석실, 조깅트랙 등

- 후 생 관 : 목욕탕, 식당, 이·미용실

- 체육공원 :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생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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