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혁신 인정 지방경쟁력 대상 수상
- 'The COMPANY of Korea 2009'평가 … 박광태시장 특별 공로상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7 09:43:10


광주시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The COMPANY of Korea 2009' 지방경쟁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박광태 시장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하는 등 지역혁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관이 아닌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특별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The COMPANY of Korea 2009'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중앙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상으로 경영혁신, 신뢰기업, 사회공헌 등 각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기업과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지자체의 경우 ▲지방경쟁력 혁신 ▲공공서비스 혁신 ▲행정혁신 등으로 나눠 평가하며 광주시는 246개 지자체 가운데 지방경쟁력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조사를 비롯해 범국민 설문조사 등 3차례에 걸쳐 종합 심사한 결과, 광주시는 지방 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지역브랜드 가치혁신과 환경개선을 통해 부가가치를 향상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광주시가 역점 추진해온 첨단산업 육성과 관련해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를 건립하고 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등을 집적화해 산학연 클러스트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낸 점, 지역전략산업의 성공적 모델인 광산업을 소재로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를 추진해 국제적 광산업 도시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치종합센터 건립을 통한 김치산업 육성, 전국 최대 최고 수준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조성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 CGI센터 건립을 통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핵심기반 및 경쟁력 확보 등도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 3기 이후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각종 선진시책과 이를 통해 거둔 성과들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 산업,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해 동북아의 첨단산업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자체 부문에서 서울시가 종합대상을, 서초구청이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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