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들, 경남 합천 어린이들과 만남
- 오는 27일 오월어머니집, 5·18 의미 전달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21 19:35:33

(사)오월어머니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경남 합천지역 초등학생 40여명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사)오월어머니집은 지난해부터 5·18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교육행사를 마련, 지난해는 전북 익산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참가 어린이들은 ‘5·18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강의와 5·18 체험 당사자의 사례발표를 듣고 5·18기념문화관과 상무대영창, 자유공원, 들불야학터, 전남대, 구묘역에 이르는 5·18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경남 합천은 지난 2007년 前 전두환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과 관련해 5월 단체와 마찰을 빚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만남은 5·18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지역적 편견을 극복해 동·서 지역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사)오월어머니집(관장 안성례)은 오월어머니상 시상, 국·내외 민주인사 초청강연 등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펼치며 5·18민주정신 선양을 위한 공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시 관계자는 “역사관이나 가치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5·18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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