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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대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9을지연습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정부 계획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시 산하기관과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16개 기관·업체에서 1만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시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대비절차와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는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도상연습과 시민 안전과 밀접한 고층건물 재난사고, 지하철 사고, 공항 테러대비, 사이버 공격 대비 등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시는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을지연습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여름철 휴대하면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홍보용 부채를 제작, 배부한다.
시민 참여 체험 행사로는 독도수호 사진전, 적 장비 전시회, 비상식량 시식 등이 시청 시민홀에서, 방독면 착용실습, 안보영상물 시청, 시설 견학 등이 시청 충무시설에서, 서바이벌 체험(북구대대), 테러대비·긴급채혈훈련 등이 광주공항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18일 전국 일원에서 불시 실시하는 민방공대피훈련과 19일 오후9시에 5분간 제6회 에너지의 날 행사와 연계한 소등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을지연습 참관 문의는 시 자치행정과 비상대책팀(062-613-295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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