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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선수단이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13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 교류를 위해 일본 와카야마현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지난 5월 전남에서 열린 제38회소년체육대회 광주대표팀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생으로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등 모두 218명이다.
한·일청소년스포교류는 지난 1996년 한·일 정상회담시 한·일 문화교류 확대 방침과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계기로 양국 청소년들의 우정과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기하고 국가간 우호협력 증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일 양국이 매년 동수의 선수단을 호혜평등의 원칙하에 상호방문 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해마다 지자체 한곳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올해는 광주시(광주시, 시체육회, 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다.
광주선수단은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일본 선수들과 합동훈련,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향상 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 견학, 전통문화체험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스포츠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경기 참여의 경험을 넓혀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양국의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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