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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8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검출’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2개소, 요양원 1개소, 어린이집 5개소 등 집단시설에 대하여 노로바이러스 오염여부를 조사 철저한 사후관리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소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설사등을 일으키는 장염바이러스의 하나로, 식수나 식품용수가 오염될 경우 대규모 식중독을 유발시킨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세균보다 더 적은 량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사방법도 번거로워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집단급식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음식물관리에 느슨해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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