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2차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실시
15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 기사입력 2010-12-13 17:30:28

광주시는 오는 15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실제 공습을 대비한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을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공특별대피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실제 주민대피 훈련’으로,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해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구(동) 비상대피계획의 실질적 가동, 전국민 ‘생명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 전개,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한 국민들의 자율참여 유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방위대원 등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운행중인 차량은 모두 도로우측에 정차하고 탑승자는 운전자를 포함 전원 하차하여 지하대피시설로 대피하고,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한다.



또한, 호텔, 터미널, 백화점, 대형건물, 위락시설 등 다중집합장소는 훈련유도요원을 집중 배치 훈련 기본원칙에 따라 건물지하나 가까운 대피소로 고객과 종사원 등을 신속히 대피시킬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에 대비해 비상대피 장소로 모든 주민이 실제 대피하는 훈련이므로 대피장소를 사전에 숙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부적합 대피시설 190개소를 지정해제하고 783개소 2,382천㎡를 확보하였다(인구수 대비 200% 수용가능).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883명의 점검관을 운영해 시본청 실국장급은 자치구, 과장급은 동 주민센터, 직원은 각 대피소를 현지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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