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수영장과 관련한 남구 시․구의원 주장에 대한 논평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8-23 12:55:55



[광주=타임뉴스] 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여 평지풍파를 일으키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른 정치적 의도, 저의가 있지 않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U-대회 수영장과 관련한 입지선정 절차는 현재 공정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거듭 천명한다. 전문용역기관의 결과가 9월중에 제시될 것이며, 우리시는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검증과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것이다. 그때까지는 제발 시장과 광주시를 믿고 조용히 기다려 주기를 바란다.




남구의 일부 시․구의원 이름으로 제기된 간이예․타 조사에 수영장 위치가 남구 송하동 일원으로 되어 있다는 주장은 사안의 본질을 왜곡,훼손하는 것일 뿐이다. 간이 예비타당성조사는 법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 단순히 총사업비, 효율적 대안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적 자료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금년 2월 내년도 국비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간이예․타를 문화체육관광부, KDI에 의뢰한 바 있고, 당시 수영장 대상지를 송하동 일대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예시에 지나지 않으며 편의상 A,B,C 등 무작위로 지역을 표시한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 주기 바란다. 그 이후 수영장 문제가 현안과제로 대두되었고, U-대회 성격상 대학에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에 따라 광주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신설 예정인 체육관, 수영장, 양궁장의 후보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고 대학후보지와 일반지역을 포함, 현재 전문용역기관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광주시는 3개의 신설경기장에 대해 진행중인 전문용역결과를 기다리면서 간이예․타에 특정지역을 전제하지 않은 채 이를 진행토록 KDI에 수차례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 간이예․타가 그렇게 진행중에 있음을 밝힌다.




U-대회 경기장 입지선정은 △지역간 균형발전 △시 재정부담 최소화 △시민이용 편리성 △대학 스포츠와 연계한 운영비 최소화 원칙에 따라 용역이 진행중임을 거듭 밝히며 그 결과를 기다려 주기 바란다.

더욱이 U-대회 경기장 입지선정 과정에서부터 과도하게 정치쟁점화 되고 힘의 논리를 앞세워 소지역주의로 갈등과 대립하는 것은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행한 사태로 오리려 남구주민들과 많은 시민들에게 우려와 걱정을 끼치는 일이다.




특히 지금은 국회의원과 광주시가 한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불필요하고 적절치 못한 시기에 대립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로 이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

무엇보다 시정에 대하여 건전한 의견제시나 개선방안이 있다면 합리적인 소통의 길이 얼마든지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세력이나 주민들을 동원하여 집단 행동을 앞세우는 것은 이제 중단되어야 하는 구습이다.




아울러 현재 남구지역에만 없는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구청장이 남구민의 뜻을 종합하여 합리적 대안을 우리시에 건의하면 수영장 문제와 별도로 이를 검토해 나갈 것이다.




우리시는 U-대회 신규경기장 입지 선정을 9월 중 용역결과와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




2011년 8월 23일

광주광역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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