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풍향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 통과
풍향 주택재개발사업의 활성화와 임대 및 소형 주택의 공급 증가로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크게 기여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1-03 19:36:37

송광운 북구청장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난 12월 29일 제9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풍향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되어 서방시장 일대 풍향구역이 재개발된다고 밝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풍향 주택재개발사업의 활성화와 임대 및 소형 주택의 공급 증가로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향 재개발구역은 당초 지난해 11월 24일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지만 구역 내 교통성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심의유보 됐었다.

서방시장 일대에 위치한 풍향 구역은 동신여중,고 및 동강대, 광주교육대 등과 연접해 있으며, 동광주 IC와 가깝고 제1순환도로와 인접해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면적 164,652㎡에 1,11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풍향구역은 2006년 5월에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건설경기 하락에 따른 사업성 저하와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오다 지난해 7월부터 북구가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추진하면서 부터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풍향 정비구역 지정 용역은 이 지역 최초로 구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합의안으로 추진했다.

풍향구역의 용도지역은 3종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조정되고 공동주택 2,800여 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최고 30층 높이에 조밀화된 건축배치를 탈피하고 조망과 경관 등 통경축을 배려한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공원, 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미래 주거환경 변화를 고려한 복합 커뮤니티도 추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