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소년과 장애인임산부 의료비 지원한다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과 장애인 산모까지도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지원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1-30 17:16:48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과 장애인 산모까지도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북구는 올해부터 청소년과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및 산전검진비를 지원하고, 적정한 산전관리를 받도록 한다고 밝혔다.

임신이 확인된 만 18세 이하 관내 거주 청소년 산모가 우리은행에 ‘맘편한카드’를 신청 하면 임신·출산과 관련된 의료비중 1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관내 거주 20주 이상 된 장애인 임신부는 북구 보건소 건강관리팀에 장애인 증명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산전검진비 100만원을 지원해 검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태아분만을 유도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산전 검사항목,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대부분이 산모 본인의 부담이 높은 실정이다”며 “이번 시책으로 취약계층 임신부가 산전관리를 적절히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저소득층 임산부에게 신생아도우미 지원과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서비스, 영양제 지급과 건강식품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