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사이버안전드림팀 ‘사이버 왕따카페’ 폐쇄
사이버상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안전드림팀 운영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2-15 18:29:00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이금형)은 사이버상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안전드림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 집단적으로 욕설을 하는 등 전국 인터넷 ‘안티카페’ 110개를 단속하고, 학부모 또는 학교에 통보하여 카페 폐쇄조치 및 문자 폭력의 정도에 따라 내사 착수하여 선도조건부 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속된 안티카페는 주로 이름, 학교명, 반명 등 별칭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50%, 중학생 41%, 고등학생 9%가 개설하였으며, 개설 동기별로는 외모나 행동 등이 미워서 40%, 싸우고 나서 31%, 편가르기 15%, 기타 14%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 2011년 7월 8일 경 강원도 원주시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A 학생(15세, 남)은 같은 학교 B 학생(15세, 남)을 따돌림 시킬 목적으로 카페를 개설하고 친구 16명과 함께 ’오늘도 서○○를 보았다. 기분이 ×같다.‘ 라는 등 친구를 비방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2011년 11월 17일 경 전남 화순군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C 학생(14세, 여)은 같은 학교 D 학생(14세, 여)을 따돌림 시킬 목적으로 카페를 개설하고 친구 9명과 함께 욕설 등 비방글을 올리는 사례를 발견하여 폐쇄조치하고 사랑의 교실 참여 등 선도조건부 불입건할 예정이다.

앞으로 광주경찰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갈수록 확산되는 사이버 학교폭력을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건전한 사이버 환경과 안전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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