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 신천지에 ‘원색적’ 보도 .... 네티즌 “수상해”
교계와 단합해 ‘신천지 죽이기’ ? 의문 제기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6-07 21:25:17

지난 3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독교 사칭 '신천지'의 사회 종교적 폐단을 알리는 기자회견’과 '신천지에 대한 편파·왜곡 행위 중지 촉구 기자회견'을 받아들이는 기독언론의 입장은 단호하다



기독언론은 일제히 신천지를 반사회적 단체라고 규정하는 신천지대책 한국기독교연대의 입장에 비중을 싣고 있으나 기사의 논조와는 다르게 네티즌들은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로 한국교회언론회를 주축으로 이뤄진 ‘편향 보도’라는 신천지 교회의 목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 교회가 기성교회의 교인을 빼앗는다’는 기독언론의 보도에 아이디 ljyl******는 “성도들을 빼앗는다는 표현부터가 기독교계가 희망이 없다는 얘기”라면서 “교회에 말씀이 있다면 신천지가 잠입해 오든 뭘 하든 빼앗기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아이디 winn******는 “교회까지 빼앗기는 바보들이 운영하는 교회에 뭐 하러 다니는가? 얼마나 목사가 바보이면 신천지에게 뺨맞고 울고 다니다가 언론에 호소하고 있나?”라며 기성교회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보도된 내용이 너무 원색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한국교회언론회와 교계가 대대적으로 ‘신천지 죽이기’에 단합했다는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아이디 함**은 “조용기 목사님이 국민일보의 명예회장님이라 이해가 되긴 하지만 기사는 객관적이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면서 보도 형식에 따른 문제점에 일침을 가했다.

또 아이디 주*는 <국민일보>가 ‘신천지 죽이기’에 가담했다면서 “기자회견도 비밀리에 속닥속닥하고….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사태에 대해 아이디 오*은 “신천지 문제는 한국 종교지도자의 총체적인 한 단면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제”라면서 “종교가 사회정화방향이 아니고 단체위주이고 세력위주이고 물질위주이니 경전을 빌미로 사람의 욕심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가르치는 지도자들! 두손, 두발을 들고 세상에 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신천지 카툰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