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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30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광주시청 소속 기보배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 보배, 기보배의 양궁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는 성명을 통해 "올림픽 여자양궁 7연패의 쾌거를 이룬 광주의 딸 기보배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148만 광주시민과 함께 기뻐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기 선수는 광주시청 소속이자 광주의 딸로 그 기쁨과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기 선수가 당긴 마지막 한발의 결과에 따라 메달의 색깔이 결정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숨을 고르며 화살을 깨끗하게 9점 과녁에 명중시킨 순간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진 감동이자 가슴벅찬 쾌거였다"며
"지난 2003년 창단된 광주시청 양궁팀으로는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를 제패한 일은 광주시민을 넘어 국가적으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기보배 선수가 다음달 2일 양궁 여자개인전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확신하며 시민과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개최해 반드시 두 번째 금메달을 조국의 품에 안겨주도록 응원할 것이다"고 말하고
"기보배 선수의 런던 올림픽 양궁 제패를 발판삼아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개최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성공을 통해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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