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의 보배 ‘얼짱신궁’ 기보배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오른 기보배
이미애 | 기사입력 2012-08-03 00:51:59


런던올림픽의 여자양궁의 얼짱신궁으로 알려진 기보배가 금메달 확정이 된 후 활짝웃고 있다. 관련영상캡쳐




광주광역시청 소속 한국 여자 양궁의 기보배가 극적인 개인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한국 여자양궁의 막내이자 ‘얼짱신궁’ 으로 알려진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는 여자양궁 단체전에 이어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기보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에서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끝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세트스코어는 5대5(27-25, 26-26, 26-29, 30-22, 26-27).



기보배는 1984 LA 올림픽 이후 6연패를 이어오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끊겼던 한국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의 계보를 다시 이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와 개인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휩쓸었다.

기보배는 마지막 5세트에서 26-27로 패해 아쉽게 동점을 내주는 등 접전 끝에 한발을 놓고 벌이는 슛오프에서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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