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조 양학선 ‘52년만에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되다’
효자아들 양학선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미애 | 기사입력 2012-08-07 00:41:56

한국체조의 양학선,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리고 싶습니다효자아들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한국 체조의 간판스타 양학선(20.한국체대)이 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도마 종목에서 세계랭킹 1위인 양학선은 예선에서 자신의 최고 기술인 1(구름판 정면으로 밟아 공중에서 3바퀴 비틀기)’을 사용하지도 않고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자신의 이름이 붙은 1’ 기술은 기본 점수가 7.4점이나 되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양학선은 6(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그린위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종목별 결승 도마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양학선은 한국 체조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52년만에 거둔 쾌거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극찬을 받은 양학선의 금메달은 더욱 빛났다.

1996년 하계 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 도마에서 은메달을 땄던 경희대학교 체육학부 스포츠지도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여홍철은 해설하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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