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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이하 만남) 봉사자 등 20여명은 16일 광주보훈요양원(원장 신정우)에 요양 중인 보훈가족과 가을맞이 광주비엔날레 나들이에 나섰다.
광주보훈용양원에 요양중인 보훈가족과 만남 광주지부 봉사자들 함께한 가을나들이 광주비엔날레 미술 감삼 |
이날 나들이는 만남 봉사자들이 매달 실시하는 정기봉사로 지난달 광주공원 현충탑 나들이에 이은 가을맞이 나들이다.
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나들이가 어려운 요양 가족들에게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6.25 참전 용사인 허할아버지는 “북에 있는 가족 생각이 간절하다.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조국 통일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들이에 나선 봉사자 조(여 25세)씨는 “보훈요양원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준 봉사보다 더 큰 봉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뜻이 이루어져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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