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청춘에게 에너지 전하는 '감동 어록'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3-08 18:36:39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3無(돈, 빽, 스펙 없음)' 인생의 주인공인 이태백이 청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이태백'들에게 무한용기를 주고있다.



"삐딱한 마음의 주름을 펴야 구겨진 인생도 펴질 것"이라는 '애디 강(조현재 분)'의 독설은 '이태백'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혔을 뿐 아니라 차가운 현실에 상처 입은 청춘들에게도 뼈아픈 직구로 다가와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이태백'은 주저앉지 않고, 오히려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날아간다"고 외치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의 용기를 일깨우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마저 선사했다.



10회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공익광고를 통해 '애디 강'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렸고,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날아간다는 것을 보여주며 가슴 시원한 직격탄을 선사했다.





열심히 일하고 있던 간판천국이 망하고 궁지에 몰린 '이태백' 그래도 '이태백'은 주저앉는 것 대신 "'이태백' 인생 언젠 답 나왔냐. 까짓것 사정없이 부딪혀 보자"라며 직진을 택했다.



주저앉지 않고 거침없이 뛰어드는과정에서 성장을 보여주는 '이태백'의 삶의 자세는 머무름이 아닌 일보 진전의 용기를 그렸다.



5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압박하는 대기업의 횡포가 그려졌다. "박살 날 확률 99프로"라고 말하는 '마진가(고창석 분)'에 "이길 확률도 1프로다. 나한테 1프로는 100프로다"라며 '이태백'은 오히려 투지를 불태웠고 백년보온 UCC를 당당히 성공시켰다.



최고식품의 광고를 공동제작하게 됐지만, 불협화음을 낼 수밖에 없었던 지라시(GRC)와 금산애드 각각 광고 시안을 제작하자는 '애디 강'의 제안을 임의로 덜컥 승낙해 버린 '이태백'은 '백지윤(박하선 분)'에게 쓴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허나 '이태백'은 벼랑 끝에 선 식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이태백'의 말이 빛을 발한 듯 결국 광고 시안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이런 '이태백'의 모습은 하나의 기폭제로 다가와 긍정의 힘을 전했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어. 하지만 그 후에 어떻게 하는지는 사람마다 달라" 찜질방에서 말썽을 일으킨 '김하랑(왕석현 분)'에게 '이태백'이 전한 말이다.



'이태백'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이태백'의 이러한 삶의 가치관은 비단 '김하랑'을 향한 말이 아닌 시청자의 가슴 속에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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