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볼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
광주 타임뉴스=
장현옥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역
주민의 당뇨 질환 관리를 위해 실시해 온 ‘
활력 up 건강 up 당뇨교실’이 큰 인기다.
‘당뇨교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과정으로 풍암동 서구국민체육센터와 상무1동 주민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당뇨교실은 질환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를 초청해 탄력밴드와 볼을 이용한
근력 운동, 유산소운동 그리고 필라테스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된다.
또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 영양교육과
발 관리 마사지 실습,
당뇨 식단 시식회 등도 함께 이뤄진다.
서구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분들을 ‘위풍당당
자조 모임’ 회원으로 등록해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운동강도에서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당뇨교실 참가자 이모(64세⋅여)씨는 체계적인 운동방법도 배우고, 운동을 통해 혈당이 떨어지는 걸 보니 혈당조절에 자신감도 생기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들어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상무근호보건지소 만성질환팀(☎350-417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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