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북구건강복지타운 건립 1주년을 기념하는 45만 구민의 꿈, 희망, 건강을 주제로 "북구! 희망 물결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북구건강복지타운 일원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수영대회 사생대회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우산수영장에서 개최될 수영대회는 동호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개인전(자유형, 배영, 평형)과 단체전(혼성계영, 혼성혼계형, 발차기)이 펼쳐진다.

또한,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사생대회가 열리고 우산수영장 썬큰광장 무대에서는 저녁 7시부터 감미로운 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다문화가족 및 주민 노래자랑 등 한 밤의 휴식과 힐링의 “작은음악회”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금번 행사는 건강복지타운 건립 1주년을 기념하고 구민들의 건강 복지 문화공간으로 발돋음 함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건강복지타운이 복합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근린공원내 위치한 북구건강복지타운은 10,508㎡ 부지에 연면적 7,655㎡의 지하2층 구조로 국민체력증진을 위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과 지역사회 아동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상담실, 치료실, 정보화실 등의 복합시설로 건립되어 사업비 176억원을 투입 지난 2012년 9월 27일 준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