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행복한 삶을 위한 family link 가족교육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3-12 15:17:36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광주 서구가 만성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교육 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Family link)을 실시해 가족강사를 배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가족 중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교육자를 양성해 실질적으로 가족을 보살피게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기초교육, 심화교육, 중앙심회교육을 거쳐 전국적으로 90여명 정도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광주는 2명 뿐이었다.
아울러, 서구는 9월에 기본교육과정, 10월에 중간단계인 심화과정을 실시하고, 내년에 최종과정인 중앙심화과정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가족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정신질환의 이해, 약물치료법과 정신질환자 가족과의 소통방법,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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