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주중환)에서는 2009. 4. 14(화)~15(수)이틀에 걸처 평동 북성각 및 고색동 고색반점, 길림성과 오목천동 용강중화요리 전문점 주관으로 평동 의용소방대 및 고색동․오목천동 부녀회, 평동 방위협의회 등 단체의 협조를 받아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랑의 자장면 day"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4.14일 블랙데이를 맞이하여 평동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금년에도 평동은 중국음식점 북성각, 고색동은 고색중앙교회, 오목천동은 용강 중화요리집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평동 의용소방대(대장:김홍인)와 고색동부녀회(회장:홍순덕), 오목천동부녀회(회장:정순득), 평동방위협의회(부회장:김기순)에서 음식배달 봉사를 실시했으며, 오목천동 서수원메디칼 병원에서 의료봉사와 평동 새마을금고 및 관내 업체에서 음료를 제공하여 자장면 대접과 함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병행하여 이웃사랑의 실천과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운 평동 경로당연합회장은 “날로 경로사상이 퇴색 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 평동에서는 매년 사랑의 자장면 day 행사를 해주고 특히 올해는 의료봉사까지 해준데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