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식품 관광상품 희망 보인다 "다문화 가정 초청 축제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6 14:49:01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 구청 로비 1층에 중소기업홍보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풍미식품 등 8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권선구청 홈페이지내에 홍보관 참여업체의 정보 및 홈페이지로의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여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제3회 수원천 튤립축제시에 지역경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기업체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상품의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권선구 관내 중소기업체인 풍미식품(대표 유정임, 권선구 오목천동 소재)에서는 2009. 5. 1(금) 12시부터 다문화가족 330명을 초청하여 김치와 관련된 축제를 개최했다.



롯데관광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김치에 관련된 VTR을 시청하고 김치류, 한과류, 장류 등 전통식품에 대하여 문화관을 관람, 김치제조공장을 견학하며 실제로 김치를 만들어 보아 다양한 체험을 하고 난 후에 자신이 만든 김치를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이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한국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ㆍ외국인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에 대하여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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