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외 이웃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 기사입력 2010-12-15 14:59:29

경기도 양평군에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동신협(이사장 박종열)은 15일 오전10시 양동면사무소를 방문,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양동에서 수확된 쌀 100포(20kg, 4백만원 상당)를 100명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박종열 이사장은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200여명의 장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4천여만원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기부문화에 동참, 더불어 사는 온정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환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3일 양평읍 양근2리 중앙경로당(회장 이항구)에서는 회원 40여명이 한 해 동안 모은 공병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2명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14일에는 강상면 소재 인터아트 이영길 대표는 100만원을 군청 주민복지과에 기탁,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대상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양평장로교회 남녀신도회에서도 최근 독거노인 돕기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저소득 60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날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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