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타임뉴스] 양평군이 전국 청렴도 최우수 자치단체 달성을 위해 '3대 비리 ONE 아웃제' 시행 등 공직자 무징계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우수한 부분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 올해에는 전국 청렴도 최우수 자치단체 달성에 도전,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이미지 구축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3대 비리 ONE 아웃제'를 실시한다. 금, 품, 향응 3대 비리 발생시 수수금액에 관계없이 수시기관에 즉시고발, 비리를 근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깨끗한 조직분위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위로부터의 청렴 혁신'의 슬로건으로 솔선수범해야 할 위치의 부서장 및 팀장 이상의 간부급 공부원의 청렴도를 평가해 자율적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청렴의식 수준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계약 서약제 도입, 청렴도 향상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월에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전직원 청렴실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운전자 소속부서 직원의 사회봉사활동 의무화로 '음주운전 제로화'를 중점 추진하고, 매일 아침 청렴격언 및 명언 청내 방송 실시,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 문자 메시지 발송, 군수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청렴 생활화 및 기관장의 청렴도 관심 표명으로 전직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청렴영생(淸廉永生), 부패즉사(腐敗卽死)"를 모토로 해 공직자 복무기강을 확고히 하고 청렴 의지를 표명,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신고 센터와 비노출 기동감찰복무 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비위발생 사전 예방 등 청렴도 제고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