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분기 서민생활안정 예산 조기집행 주력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1 13:09:15

[양평=타임뉴스]양평군은 10일 조기집행추진단장인 김필경 부군수 주재로 예산조기집행 제5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대규모 투자사업 부지매입 행정절차 시일 소요 등 조기집행 추진상 어려운 여건에도 9일 현재 목표액 1390억원 가운데 425억원을 집행, 30.6%로 전국 군단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군은 1분기 중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국가 3대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행정력을 집중,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김필경 부군수는 “구제역 한파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예산을 선제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서민생활안정예산 위주 조기집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연말 자체추진계획 수립시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기로 결의한 이후 주민숙원사업 통합설계단 조기 운영, 회계담당자 교육, 주 1회 정기적 추진보고회 개최 등 적극적 집행을 위한 다양한 추진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재정조기집행의 정책적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직자를 비롯해 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연초부터 계획적인 예산집행을 통한 예산관리의 효율성 제고라는 정책 시행취지에 맞춰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조기집행은 2008년말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속에서 정부가 경제 성장세 회복을 위해 선택한 절체절명의 승부수로 민간파급효과가 큰 시설공사, 용역사업 등에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08년 4분기 성장률 △5.1%에서 ’09년 0.2%, ’10년 6.1% 성장을 이루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어 ‘11년은 상저하고(上底下高)의 경제흐름이 예측됨에 따라 초기에 집중 성장을 유도하고 하반기에 지출을 분산할 필요가 있어 이러한 경기변동을 보완하며, 한편으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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