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타임뉴스]오는 9일 강상체육공원에서 제6회 ‘양평군민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향긋한 봄내음의 산책로를 따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이번 건강걷기 대회는 국제로타리 양평백운로타리클럽(회장 임영분)에서 주최․주관하고, 양평군과 양평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다.

걷기운동은 심폐기능이나 비만예방 및 치료 효과는 물론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으로 산소섭취량 증대, 심장기능 강화 및 신진대사 촉진 등 탁월한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회는 양평 군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노궁하 댄스스포츠 회원들의 댄스 시범을 시작으로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오전 8시30분에 출발한다.

대회코스는 강상체육공원을 출발해 갈산체육공원 회현리 반환점을 돌아 다시 양평대교를 거쳐 강상체육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약6km 구간이다.

임영분 회장은 “이번 대회는 걷기 범군민 운동 실천을 통해 군민 건강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녹색성장 발판을 마련,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몸의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걷기 운동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혈압, 혈당, 골다공증, 모세혈관 검사 등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의료지원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장바구니, 기념품 등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