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선부리 당나귀 투어 체험마을”마을기업에 선정
- 당나귀도 타고 매실 꽃구경도 하고…수익 및 일자리창출‘1석2조’-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07 12:05:03

[양평=타임뉴스]양평군 지평면 망미2리 선부리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하는 ‘당나귀 투어 체험마을사업’이 경기도내 ‘마을기업 육성사업’ 81개 대상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기업은 향토․문화 자원을 활용해 기업 형태의 사업을 추진,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기존 추진해 온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당나귀투어 체험마을’은 12명의 망미2리 청년회원으로 구성된 선부리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당나귀와 매실’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 수익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김지붕 선부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당나귀는 질병에 강하고 잘 자라며 성격이 온순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체수가 늘어나면 당나귀 음식도 개발하고 매실 수확체험으로도 확대해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4일 경기도 여주대학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도 마을기업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은 ‘당나귀 투어 체험마을 사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도내 29개 지자체가 참여한 81개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소개하는 판넬전시와 대표자의 설명이 진행된 자리에서 김문수 도지사는 당나귀에 관해 여러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동석한 김진호 농림수산분과 도의원에게 농정국과 연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와 군은 마을기업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인프라 구축지원, 장기적인 사업운영 전략, 판로 확보 방안,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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