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문지 기자단 현장간담회 여주에서 열려
여주 강소농(强小農) 농가인 자연아래버섯농장, 토리샘 등 현장방문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18 21:38:49










[여주=타임뉴스]농업전문지 기자단 현장간담회가 지난 17일 여주에서 열렸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농업전문지 기자단 15명과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을 비롯한 강소농추진단 및 대변인실 관계관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강소농 사업추진 소개를 위해 김춘석 여주군수를 방문한데 이어 강소농 모범사례 현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가 열린 2곳 농가는 ‘자연아래버섯농장’ 이남주 농가와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체인 농가맛집 ‘토리샘’ 등 여주의 우수농업경영체(强小農)다.

자연아래버섯농장은 강천면 부평리에 있으며 0.24ha의 재배시설을 갖추고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고품질 버섯 생산과 체험농장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연간 수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버섯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그리고 차별화된 재배형태로 친환경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리샘은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체로 점동면 관한리에 있으며 농가맛집, 음식체험시설, 숙박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이 농가맛집은 지역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연계하여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음식체험,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농가맛집으로 주요메뉴로는 토리샘쌀밥정식(훈제 바비큐), 토종닭백숙정식 등이 유명하며 식사 외에도 뒷산에서 달걀줍기, 손두부만들기, 전통장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날 김완수 기술기획과장은 현황 설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은 우리지역 특성을 토대로 농장별로 유리한 요소와 강점을 살려 남들이 대체할 수 없는 상품을 생산한다면 그것이 바로 농장의 브랜드가 되고 강한 경영체가 되는 지름길이다. 우리나라 4계절의 특성을 살려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은 분명 대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 라고 하면서 “강소농 육성만이 여주 농업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여주군은 이번 농업전문지 기자단 현장간담회를 통해 강소농 모범사례 홍보와 저변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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