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타임뉴스]양평군이 관내 군립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11 찾아가는 어머니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5월 지평․단월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머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관내 8개 군립어린이집 미취학아동 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성격을 통한 자녀 이해하기’, ‘부모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하기’, ‘감성코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육시설 학부모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가치를 일러주고, 자녀와 부모의 성격적 특성에 대해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습득,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교육 후 받는 설문내용에서 한 어머니는 “항상 느끼며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게 유아교육 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교육은 자녀를 위해 부모가 변화되어야 하는 교육이었다”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부모교육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보육시설로 확대 실시해 행복한 가정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양서어린이집을 찾아가며 양동․청운은 7월, 용문은 8월, 옥천, 양평어린이집은 9월에 찾아간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