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새마을회, 헌옷 판매 수익금 이웃사랑 실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1 12:17:05
[양평=타임뉴스]양평군새마을회(지회장 최종희)가 양평 ‘삶의 행복 운동’전개는 물론 헌옷을 이용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자원 다시 모으기 행사일환으로 진행된 것.
12개 읍․면 60여 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21일 오전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모은 헌옷 16톤가량을 업체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 720여만원 전액을 연말에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헌옷을 비롯해 폐비닐, 공병 등 폐자원 등을 팔아 생긴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다시 한번 헌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기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에도 25톤 가량을 모아 120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담가 800여 가정에 나눠주는 등 지역의 봉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