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지현상) 주최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장애인과 관계기관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1시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청주시시각장애인협회 박이순 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하였으며, 부대 행사로 (사)대한안마사협회 충북지부 안마서비스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노을밴드의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청주시장애인단체회장을 역임한 변창수(41세), 충북농아인협회청주시지부 곽진환(53세), 충북신장인협회청주시지부 이인옥(46세) 전회장 3명이 공로패와 충북지체장애인협회청주시지회 권계화 등 7명이 장애인복지 유공자로 청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청주시 사회복지과 박노열(사회 7급 44세)씨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현상 회장은 “오늘 장애인이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복지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희망을 더해주고, 사회적 관심을 높여 사랑과 이해가 가득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으며, 장애인 여러분들이 좋은 일, 웃는 일, 즐거운 일만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뉴스: 장무년 기자(tm@ti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