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09년 근로자의 날 행사 참석 후 휴일에 근무하는 청주산업단지내 (주)원풍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정우택 도지사, 남상우 청주시장, 윤태한 충북경영자 총협회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근로자와 가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근로자 표창 등 기념식과 근로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했다.

또한 기념행사에서 노사화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야금(주) 왕용호씨가 동탑훈장 등 정부표창 7명, 도지사 표창 36명, 청주시장 표창 21명, 대전지방노동청장 표창 5명,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 의장 표창 34명을 비롯해 총 141명의 모범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남상우 청주시장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산업단지내 (주)원풍을 방문하여 구내식당에서 정필도 대표이사와 함께 110여명의 근로자에게 일일이 배식을 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자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취임부터 지금까지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기업체를 매월 1회 지속적으로 방문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5개업체를 방문해 44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6건은 추진중에 있어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