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과 봄나들이 가요
- 제천시보건소, 4월30일 재활장애인 20명과 함께 -
| 기사입력 2009-05-03 09:57:27

제천시보건소는 바깥나들이 기회가 적은 재활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희망가득 봄빛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봄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2009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4월30일 하루 동안 세명대학교 봉사동아리 H2 회원 20명이 장애인들과 함께 봄빛세상을 구경하기로 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30일 오전9시 보건소를 출발해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한지공예전시관, 하회탈전시관 등을 관광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이 2인1조가 되어 어울림행사 및 산책하기 등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외출의 기회가 적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의식을 향상시키고 삶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봄나들이 행사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올 수 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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