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산면 가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구 선정
5년 동안 70억원 투입, 농촌관광거점과 녹색농촌체험거점 조성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0:28:13

양산면 가곡권역(가곡·원당·수두·송호·봉곡리)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09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70억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10)을 확보하고 앞으로 5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곡권역은『소나무와 금강이 어우러지는 건강 생태공간』이라는 비젼으로 먼저 봉곡리와 송호리를 중심으로 강선대 테마공원, 가로공원, 테마가로수, 송호국민관광지 등을 개발해 농촌관광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가곡, 원당, 수두리 마을에 도·농교류센타, 수변생태공간, 소나무향기하우스 등의 개발을 통한 녹색농촌체험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렇듯 가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개의 큰 축을 구성으로 한 하드웨어 개발과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권역활성화 컨설팅, 지역정보화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소프트웨어적 사업으로 구분해 시행하게 된다.



가곡권역 사업지구는 지난해 5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권역 주민과 영동군이 함께 8개월간 준비한 끝에 지난해 11월 도 중간 평가를 거쳐 지난 20일 중앙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어 올해 농립수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에 실시설계를 하여 착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가곡권역의 관광 및 역사적 전통 등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지역소득창출과 쾌적한 경관 및 생활환경정비를 통한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농촌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복지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구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정주권 기반조성과 소득창출을 위한 여건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낙후된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활환경 및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펼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108개 권역에 대한 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45개 권역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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