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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소장 최정애) 우리 주변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걷기운동을 보급하기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건강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 단위로 자연부락 또는 단체별로 1개팀 이상의 동아리(20명 이상)를 구성해 5월 26일 군민의 날에 열리는 건강걷기대회 전까지 영동군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해 바른 건강걷기 지도, 기초체력검사 및 체성분 무료검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운동할 수 있는 걷기코스를 개발하고 칼로리 소비량 안내판을 설치해 운동량에 따른 효과를 알려주게 된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 중의 하나인 걷기는 건강증진에 좋은 운동으로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고 매우 안전한 운동이며, 최근에 운동을 해오지 않은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건강걷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표적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우울증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걷기운동은 가장 무리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동아리 운영에 지역 기관단체 또는 소모임에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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