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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지역주민의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과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한지체험박물관을 건립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 예정인 한지체험박물관은 연풍면 원풍리 439번지 옛 신풍분교를 활용, 1만 4798㎡ 면적에 66억 3000만 원을 들여 219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시설로 신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2월 기본계획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용지매입 협의를 거쳤다. 이달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얻어 실시설계 용역과 용지매입이 끝나면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11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한지체험박물관에는 한지의 기원과 한지 소개, 한지를 응용한 각종 테마전시를 할 수 있는 전시 1, 2관 등 관람객들에게 한지 관련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도 건립한다.
또한 한지를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 교육체험관, 한지공예품과 기념품 전시관, 판매장, 그리고 휴게실과 숙소 등을 건립, 관광수익도 올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한지체험박물관이 건립되면 한지 관련 전시품과 고서, 전통민속자료 보존 등은 물론 한지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지역에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탄생,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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