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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역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배드민턴・태권도 체육관이 6월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흥덕구 사직동 808번지에 건립된 청주배드민턴・태권도 체육관은 사업비 총 70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대지면적 2,849㎡에 연면적 4,399㎡의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은 태권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제규격 3면의 태권도 전용훈련장과 선수휴게실, 체육단체 사무실이, 지상 2층은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국제규격 12면의 배드민턴 전용경기장과 동호회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섰으며,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창고로 활용된다.
특히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정부의 지침과 시대적 흐름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춘 친환경 체육관으로 지었다.
또한 인근 사직동 종합경기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등이 인접해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식사를 통해 “이번 체육관 준공이 5만여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과 도내 초・중・고・대학・일반부 엘리트 태권도 선수들의 전용 훈련장으로 운영돼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IOC 위원인 문대성 선수와 같은 미래의 훌륭한 태권도 꿈나무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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