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가로수길, 자전거도로, 신재생에너지, 녹색산업 모두 돋보여 대통령직속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종합부문 우수상 영예

청주시는 2.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직속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생생도시”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종합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상을 받기까지는 지난해 8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생도시를 공모함에 따라 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등 7개로 이루어진 종합부문에 응모하여 생생도시로 선정되었다.

생생도시로 지정된 주요 공적으로는, 청주권광역소각장 여열활용, 태양광주택보급, 교통신호등 LED교체, 전국최초 태양광업체 LS산전, 청주생태산업단지R&D사업, 탄소포인트제 시범실시, 녹색도시 전국포럼개최 등 에너지 분야와중앙로 차없는 거리조성, 자전거도로정비, CNG버스보급 등 그린카 도입, 청주 해피콜 택시도입, 교통약자용 저상버스 도입,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등 녹색교통분야,하수처리장 소수력발전시설, 무심천 생태하천 복원 및 모니터링 실시, 청주시빗물이용시설설치조례제정, 청주지방법원・검찰청 앞 저류조설치 등 물 순환분야,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용정 및 문암매립장, 소각장 공원화사업, 클린하우스 시범실시, 재활용 선별시설, 3R센터 건립 등 자원재활용분야,청주생태산업단지구축, 사회적녹색일자리 창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체 탄소저감사업 등 녹색산업분야,학교공원화사업, 원흥이생태공원조성, 비오톱구축, 주민참여형 도시생태현황도 구축, 도시숲・소공원・녹도조성, 우암산자연생태네트워크, 녹색경관계획 수립 등 생태축 분야,전국 최초 청주시민참여기본조례제정, 그린스타트 구성, 생활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공모, 민간 환경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공모 등 녹색프로그램에 주민이 참여하는 녹색시민운동분야 등 7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주시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실시한 생생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생생도시 현판 및 지정서를 교부 받고, 언론매체 홍보, UNEP환경우수도시 등 국제적 공모대회 출전시 중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生生도시는 2008년 8.15대통령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미래비전을 발표한 후 후속 조치 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녹색프로그램 및 녹색발전의 선도적 모델이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지난해 1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선포하고, 3월“저탄소녹색성장발전전략세미나개최”, “살고싶은도시만들기 전국1위”, 6월 “그린스타트 녹색청주네트워크 출범”, 10월“전국최초 녹색도시 전국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청주시 관계자는“금년에 환경・시민단체 참여로 「맑은고을 녹색청주」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생생도시 지정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들을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生生 : 生動하는 生態 (녹색) * EcoRich : 살아있는 생태(녹색) 속의 넉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