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녹음이 짙은 5월의 제천시 청사

충북 제천시는 2010년보다 2.4% 증가한 4782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내년도 예산규모가 4782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등 민선5기 역점사업에 맞추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발표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회복지분야에 대거 편성해 민원해소사업 사회복지 등 각 분야를 배려했다고 밝혔다.

2011년도 예산의 주요내용을 보면 일반회계 4050억원 특별회계 731억원으로 편성 되었으며 분야별로는 교육 79억원 문화 및 관광 293억원 환경보호 740억원 사회복지 1024억원 농림수산 495억원 도로 및 교통 414억원 지역개발 408억원 등이다.

특히 사회복지분야는 전년보다 70억원 도로 및 교통 분야는 82억원이 증가하여 서민생활과 내수경기를 위한 의지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건립 21억원 초 중학생 등 무상급식비 29억원 원뜰~시청간 도로개설 20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17억원 기초노령연금 160억원 밭작물 비료지원 13억원 임신에서 출산까지 진료비 지원 5억원 생활체육공원조성 6억원 급수구역 확대사업 6억원 등 각 분야에 걸친 적절한 편성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제천시는 "행안부에서 자치단체의 재정상태를 점검에서 2005년이후 단 한번을 제외하고 계속적인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재정운영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