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타임뉴스] 진천군드림스타트 사업이 2011년을 맞이해 학령기아동들에게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1월 한달 매주 화,수,목요일에 창의교실, 미술교실, 공예교실을 시작으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본격 운영된다.

올해에도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기본서비스는 물론 필수서비스, 선택서비스,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과 사회정서, 기초학습, 부모교육 등의 필수서비스를 중심으로 치료지원, 학습지원, 양육지원, 문화체험 등 선택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자원봉사자들과 봉사단체를 연계해 기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복지서비스를 총괄적으로 검토하는 공적전달 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아동의 성장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병원, 치과, 기업체,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기관, 봉사단체 등 다양한 가용지역자원 71개소를 발굴하고 연간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여 아동의 공평한 인재양성을 위해 재투자하는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진천군은 본 사업을 위해 가구인테이크와 아동인테이크를 거쳐 사전욕구조사를 실시하고, 2011년에는 2~3개의 드림지역센터를 추가 발굴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방과 후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가족강화 프로그램과 가정방문, 드림멘토링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와 효과성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가꿀 수 있는 것은 우리사회의 기쁨이자 미래의 에너지이며, 아이들의 꿈을 위해, 그 꿈으로 행복한 세상이 되는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